회사에 첫 입사를 하고나서 제일먼저 한일은 보안 엔지니어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보통 보안엔지니어라고 하면 멋드러진걸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제일 처음에 한일은 다쓰고난 장비를 회수 하는것부터 했습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들은 렉에 들어가는 보안장비를 사용하지만 10인 이하의 소규모 회사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보다 조금더 큰 보안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제일 처음 회수한 장비는 주니퍼사의 넷스크린 ns-5gt 입니다



[이렇게 생긴거~~ ]



사실 한 3개월 정도는 특별하게 한건 없고 수도권(서울/경기권)을 돌아 다니면서 계약이 만료된 업체에서 장비를 수거한게 다 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하루에 3-4개 정도 회수를 하면 그날 일은 끝나는 그런 단순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2-3개월 정도부터 기초적인 장비 셋팅법을 배우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장비 셋팅을 하기 시작한건 포티넷의 UTM 장비로 배우기 시작을 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UTM 이란 단어가 생소할듯 하지만 굳이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방화벽 + IDS + IPS + 안티스팸과 같은 다양한 보안기능이 1개의 어플라이언스 제품에 동작하는 장비를 이야기 합니다.


최근 보안장비들은 거의다 UTM 장비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 예전 제품들은 그러지를 못하였습니다.


뭐..방화벽의 역사를 쓰고자 하는건 아니라서......대충 예전 생각하니깐 떠올라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다음편에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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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타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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